10월 공모주 청약 일정 (10월 IPO 일정, 수요예측, 종목분석)

10월 공모주는 일반종목 14개와 스팩 9개로 총 23개의 공모주 일정이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일반 종목 14개의 종목 중 1주 차~2주 차를 미리 수요예측 전에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해당 내용은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분석이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 및 IPO 당일 시장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미리 보는 뷰라고 생각 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심사 승인은 되었지만,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종목은 컬리, 케이뱅크, 골프존카운티, 밀리의 서재 등 있습니다.
언제쯤 대어급이 나올지 좀 더 지켜봅시다.

0. 10월 청약 예정 종목

구분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일반 종목	오에스피 탑머티리얼 에스비비테크 샤페론	핀텔 플라즈맵	골프존커머스 산돌 저스템	큐알티 제이오 펨트론 뉴로메카 제이아이테크

1. 10월 1주 차 공모주 청약 종목

종목명	오에스피	탑머티리얼	에스비비테크	샤페론
주요사업	펫 푸드 기업	2차전지	로봇 및 감속기	치료제(아토피,코로나)
청약일정	10/04 ~10/05	10/04~10/05	10/05 ~ 10/06	10/06 ~ 10/07
환불기간(비례시 중요)	2일	2일	5일	5일
공모가 상단	8,400원	30,000원	12,400원	10,200원
공모금액(상단기준)	173억원	600억원	223억원	280억원
주관사	대신	한국투자	미래에셋	NH투자
기대(상/중/하)	중	중하	중	하

에비스와 샤페론의 경우 9월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일정이 밀리면서 환불일이 5일로 마통을 사용하여 비례에 참여하시는 분들에게는 안 좋은 소식입니다.

오에스피의 경우 해외 프리미엄 사료를 국내 브랜드에 ODM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제조해 해외에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펫 시장은 프리미엄으로 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증명이라도 하듯 작년도 실적은 매출 156억 9500만 원 영업이익은 28억 원 단기 수익률 28억 7600만 원으로 올 상반기에는 105억 원, 영업이익 17억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0%,128% 성장하였습니다. 오에스피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회사의 주요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신공장 증설 및 시설 투자에 주요 사용할 예정입니다.

탑머티리얼은 2차 전지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시스템 기반 전극 제조 및 차세대 양극재 개발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최근 2차 전지 설비 투자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29% 증가한 379억 원, 영업이익은 493% 늘어난 83억 원이라고 합니다.
늘어난 이유는 해외 신규 수주가 증가하여 발생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탑머티리얼은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금액으로 430억 원은 양극재 생산라인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에스비비테크는 로봇 및 감속기 관련주로 현재까지는 로봇의 주요 부품을 만들고 있었는데 이제는 산업용 협동 로봇을 직접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로봇 관련주의 경우 미래지향적으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최근 증시를 보면 미래의 결과보다는 지금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시각이기에 과연 수요예측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에스비비테크는 최근까지 3년 적자를 내고 있으며 향후 2년 뒤에는 영업이익률 22%를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로봇 산업은 2025년까지 32%의 성장률을 낼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데 이에 따라 에스비비의 주력 제품인 하모닉 감속기 필요성도 증가하기 때문에 흑자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스비비테크의 경우 로봇 감속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에 4번 선정되었고 2019년도에는 대통령이 직접 회사에 방문하여 유망 소부장(소재,부품,장비)으로 주목받기도 하였습니다. 과연 에스비비테크는 소부장 특례 상장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봅시다.

샤페론은 신약 개발 회사로 주요 개발 중인 치료제는 아토피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가 있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은 연구개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사페론의 경우 염증 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내세워 여러 개발 및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샤페론의 경우 이번 공모는 구주 매출 없이 전액 신규 발행을 진행할 계획이며, 상장 직후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주식 중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관 수요예측은 이번 09월 29일부터 09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2. 10월 2주 차 공모주 청약 일정

종목명	핀텔	플라즈맵
주요사업	영상분석 솔루션	의료용 멸균기 및 임플란트 재생 활성기
청약일정	10/11 ~ 10/12	10/12 ~ 10/13
환불기간(비례시 중요)	2일	4일
공모가 상단	8,900원	11,000원
공모금액(상단기준)	178억원	195억원
주관사	대신	미래에셋
기대(상/중/하)	하	중

핀텔은 AI 영상분석 기업으로 교통 및 스마트시티 SW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이번 10월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핀텔의 경우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분석하는 SW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영상분석 기술의 핵심 특허로 12건과 응용 특허 21건으로 총 33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라고 합니다.
핀텔은 이번 공모로 모인 자금은 연구개발과 제품의 실질적인 사용성을 고도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핀텔의 매출은 최근 3년간 기준으로 연간 매출은 100%로 빠르게 성정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186억 원이 된다고 합니다.
과연 이번 기술특례 상장인 핀텔은 수요예측을 잘 받을 수 있을까요?

플라즈맵은 의료용 멸균기 및 임플란트 재생하는 기계를 만들고 있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해당 플라즈맵 기업은 의료기기 회사로 분류되어 있지만 의료기기 회사와 경쟁보다는 의료기기 회사와 공존(성능 증가 및 관리)
악어새와 악어의 관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플라즈맵은 회사 소개를 할 때 의료기기 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소개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인 멸균기의 경우 FDA가 승인한 수술도구 플라즈마 멸균 기술이 있으며 지난해 승인받았다고 합니다. 흔한 인증이 아닌 미국 FDA에서 인정한 기술로 멸균 솔루션은 4개뿐이 없고 플라즈맵을 제외하고는 미국에서 인증받은 기술밖에 없기에 해당 기술은 특별하다고 합니다. 또 소형 멸균기의 경우 최초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승인 이후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와 판매 채널 등을 통해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며 플라즈맵의 누적 수주금액은 지난해 52억 원에서 이번 연도 9월까지는 2191억 원으로 40배 이상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기술 인증으로 적자에서 당장 내년부터는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1500억 원 이상 매출과 영업이익 400억 원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기술인증으로 날개를 달게 된 플라즈맵 과연 수요예측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결론

오늘은 이렇게 10월 첫째 주와 두 번째 주의 공모주 일정 및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번에 어느 종목이 치킨값을 벌게 해 줄 것인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