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엔비디아 and AMD 전망 (feat.주가,이유,전망)

미국 정부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용 반도체 2종을 중국에 수출 중단하라는 통지 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 발표를 따르면 미국 당국이 머신러닝을 고속화하는 반도체 A100과 H100을 중국에 반출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유는 해당 제품이 중국에서 군사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이런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AMD의 경우도 반도체 수출허가에 관한
조치로 인해 관련 반도체를 수출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AMD의 경우 미국 정부에서 수출 제한을 한 제품의 매출 비중이 적기 때문에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엔비디아와 AMD 등 미국의 반도체를 조달하지 못하면 중국의 기업과 연구소 등은 영상과 음성 인식 등 부문에 쓰는 고성능의 GPU 사용이 제한되기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는 해당 제품을 중국에 수출해 분기에 4억 달러 매출을 전망했지만 중국기업이 다른 자사 제품을 대체 구매하지 않을 경우 상당분의 매출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에게 규제 대상에서 제외 요청을 할 예정이지만 승인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주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엔비디아(NVDA) 주가

엔비디아의 경우 종가 139달러로 -7%가량 하락하였고 장중에는 14%가 넘게 빠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평균은 212달러로 비중을 확대하라는 의견입니다.
엔비디아의 내부적인 문제가 아닌 외부적인 문제이기에 괜찮다는 의견도 있고 장기적으로 중국과 대립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 영향에 클 것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AMD 주가

AMD의 경우 82.33달러로 주가는 엔비디아보다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3%가량 떨어졌습니다.
목표 주가보다 약 50%가량 낮은 수치로 하루에 많이 떨어졌고 증권사 목표주가가 수정되지 않았기에 증권사 의견은 비중확대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반도체 이슈를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미국 반도체 대표적인 기업을 확인해보았지만 전체적으로 악재인 듯합니다.

미국 반도체 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주가도 하락하였으며, 장 이후 조금 회복한 모습입니다.

안 그래도 많이 떨어진 반도체 관련주 앞으로 회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