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공모주 가온칩스
시스템 반도체 개발 전문기업인 가온칩스가 상장 소식을 전했다.
가온칩스에서 가온의 뜻은 순우리말로 세상의 중심 및 가운데를 의미하며 반도체 산업의 중심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홈페이지의 기업소개에 따르면 2012년도 설립되어 시스템 반도체 응용분야에 대해 180nm ~ 5nm공정까지의
여러 기술 및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한다.
이는 RTL 설계, 플랫폼 디자인 및 검증, FPGA 검증부터 DFT Insertion, 레이아웃, 패키징 및 테스트까지
시스템 반도체 개발 및 양산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갖추고 있는 기업이라고 한다.
길게 설명되어있지만 시스템 반도체의 제조를 제외하고 모든 공정을 담당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시스템 반도체란?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하며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다르게 CPU처럼 데이터 분석, 계산, 처리하는 반도체이다. 보통 AI, 자율주행,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정보를 처리하기 위한 반도체이다.
가온칩스 전망
5월에 상장하는 가온칩스는 최근 전기차 보급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으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 활황을 맞으며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협력사인 만큼 향후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확대에 따른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파운드리 중에서도 차량용 반도체는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장으로 꼽힌다. 완성차 시장 판도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바뀌면서 차량 운전 보조 시스템(ADAS),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가온칩스 역시 2021년 기준 차량용 반도체(Automoitve)의 매출 비중이 17.7%로 2019년(8.9%)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2위인 인공지능(AI) 반도체(13.7%)도 자율주행 차량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회사 매출의 약 30% 이상을 차량용 반도체가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가온칩스 상장 일정
청약일정 | 05. 11 ~ 05. 12 |
공모가 | 14,000원 (확정) |
상장일(예정) | 05. 20 |
상장예정주식수 | 11,488,320주 |
공모예정주식수 | 2,000,000주 |
주관사 | 대신증권 |
수요예측결과 | 1847.12:1 |
공모가는 공모가밴드를 초과한 14,000원으로 확정되었다.
가온칩스의 수요 예측은 5월 2일 부터 5월 3일까지 진행 하였고 기관 수요 예측 결과는 1,847.12 : 1로 상당히 높은 편으로 나왔다.
수요예측 가격 분포 역시 높게 15,000이상이 약 91%가 넘게 제시를 한 것을 보면 기관측에서도 괜찮은 공모주로 인식이 되고 있다.
청약 일정은 위와 같이 05/11 ~ 05/12까지 대신증권에서 진행된다.
매출 및 기업 재무 상태
작년의 매출액을 보면 2020년 대비 약 두배가 늘어났으며 영업이익 부분도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매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대신증권 계좌 개설
5월 상장하는 가온칩스의 주관사는 대신증권으로 20일 제한 및 당일 청약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유가 있다면 미리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공모일 전날 급하게 만들다 보면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20일 제한이 있지만 가온칩스에 꼭 공모를 하고 싶다면, 우리은행(우리 won뱅킹) 제휴계좌로 개설하면 20일 제한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최소한 하루 전에는 계좌를 만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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